11월까지 매달 2·4째 토요일…우리 문화 자치·의미 재발견 시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연정 국악단이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상설 공연 토요 국악을 무대에 올린다.

토요 국악은 전통과 창작 국악까지 국악의 악·가·무를 다채롭게 구성해 시민이 우리 음악을 편하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대다.

또 사회자의 친근한 설명을 더해 시민에게 국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관객인 청소년과 우리나라 전통 예술을 접하고 싶은 외국인에게도 국악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 가치를 인정 받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인류 무형 문화 유산을 만나보는 무대까지 마련해 우리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작은 마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5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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