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충분히 뛰어 넘을수 있다"

안보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여성 학군단 제도 도입”을 주창하고 있는 언제나 당당 한 여장부로 통하는 송영선 의원은 425 서구 을 보선을 보는 시각은 어떨까?

한나라당 송영선의원 " 선거 초반이다 최선다해 충청민심 잡을 것이다"
15일 “이재선 후보 선거운동 지원 차 내려 왔다”는 송영선의원은 여전히 목소리에 힘이 있었다. 대전 선거 상황 아십니까? 라는 질문에 송의원은 방금 도착해 관계자로부터 대충 이야기를 들었

이재선 후보가 3%~10% 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송의원은 두 가지 이유를 말했다.

“심대평 하면 인지도가 높다 심 후보는 대한민국 웬만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고 말해 이 후보가 인지도 면에서 다소 뒤처지지 않느냐는 말을 했고 다른 한 가지는 대전이 친 한나라당이 아니다 라고 말해 인지도와 지역성향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 아니냐고 파악을 하고 있는 듯 했다.

또한 송의원은 “이제 본 후보 등록 후 2,3일 밖에 지나지 않았고 초반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차이는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근 항간에 떠도는 MB계열 이라고 불리는 인사들이 이재선 후보 선거에 적극적이지 않고 뒷짐 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느냐는 질문에 “ 그럴 리가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여론조사 결과가 그것 때문이라면 “오늘 이 전시장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대전으로 내려오면 해결되지 않느냐” 며 일축했다.
15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이재선 후보 지원 거리유세에 참여 유일하게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송의원은 “현재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히고 “5.31때 얼마나 어려웠습니까?” 라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심 후보 인지도에 도전해볼만하다” 며 충청민심 잡을 수 있을 것 이라는 자신감을 보였으며 “이번선거 당에서 책임질 겁니다” 라고 말해 한나라당 차원의 지원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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