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월 19일 신청 접수…선정 기업에 사업비·홍보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4년차인 노·사 상생 모델 대전형 좋은 일터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체로 근로자 50명 이상 기업과 30명 이상, 50명 미만 기업으로 나눠 모집하기로 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 게시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해 진흥원(042-380-3021, 2023)에 제출해야 한다.

선정 기업에는 근로자 50명 이상 기업은 최대 1억원, 50명 미만 기업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와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올 3월 중순쯤 발표하며, 4월 중 선정 기업 대표자와 노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속 사항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올 4월부터 12월말까지 선정 기업별 약속 사항을 추진하면, 시는 전문가로 구성한 추진단에서 컨설팅을 지원하며, 내년 2월 중 이행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좋은 일터 사업장 인증패와 함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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