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기존의 연두방문 행사 대신 동 방역활동 펼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16개 동 순회 연두방역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동 연두방문 대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염원하면서 추진된 이번 방역활동은 도서관, 경로당, 복지관, 아동센터를 방문해 모범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표면소독 방역으로 꼼꼼하게 진행됐다.

이번 연두방역 활동은 방역활동에 동참한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축년 새해 동구의 발전상에 대한 소통과 공감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 방역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신축년에는 동구의 올해 사자성어인 여민유지(與民由志)처럼 ‘구민과 더불어 혁신의 중심도시 동구건설’이라는 원대한 뜻을 펼쳐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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