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2018년부터 추진한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연내 준공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패션거리) 145,427㎡에 총 사업비 87억9천8백만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4개년 연차사업이다. 1월 현재 공정률 43%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구는 ▲맞춤패션 플랫폼 신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역사‧문화가로 조성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리모델링 ▲마을 복지‧문화센터 신축 등 도심 인프라 구축으로 원주민 정착률이 높은 도심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그동안 역사‧맞춤가로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수종변경, 보도블록 교체, 가로등과 보안등 정비 및 설치, 망루와 추모탑을 디자인 한 가로수 보호판 설치 등 중촌동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중구는 2월 맞춤패션 특화거리 착공을 시작으로 마을복지‧문화센터 준공까지 공동체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준공 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