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아벤트’ 연주자 오디션 공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와 지역예술인 발굴 프로그램인 [모차르트 아벤트]에 참여할 지역 연주자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이다.

[모차르트 아벤트]는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제 [베토벤 아벤트]에 이어 명작곡가의 곡들을 지역 연주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프링 페스티벌의 일환이기도 하다.

공고는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오디션은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전 거주의 지역 연주자에 한하여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온라인 신청서로 접수할 수 있고, 공연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피아노·바이올린 독주, 피아노 3중주, 현악 4중주, 피아노 5중주, 성악부문의 모차르트 곡으로 자세한 오디션 곡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예술계에 활기를 불어줄 이번 오디션에 많은 연주자가 참여하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