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2022년까지 사업추진 만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도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생활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문1․3구역은 중구 대사동 솔밭로10번길 9-1, 보문산공원로 537-8일원에 3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까지 도로개설 및 확장 21곳, 주차장 6곳, 소공원 3곳 등을 조성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구는 보문1구역 제1호 주차장 조성과 보문3구역 소로3-25호선 외 1곳 도로개설을 위해 보상절차를 이행하고 3월 중 공사 발주할 계획이며, 제2호 소공원 조성 및 중로1-27호선 도로 확장은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생활 및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주거 및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사업비 262억9천5백만 원을 투입해 보문1구역에 도로 9곳, 주차장 2곳을 준공했고, 보문3구역에는 도로 5곳, 주차장 3곳, 청사부지 1곳, 소공원 1곳 등을 완료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대사동 지역의 보문산 인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공원 및 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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