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등 상황에 대응…기업 해외 진출 집중 지원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중소·벤처 기업의 국내외 판로 촉진을 위한 올해 국내외 판로 지원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코로나 19 확산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대응해 가며, 상반기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시·박람회, 무역 사절단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재외 동포 경제인으로 구성된 제22차 세계 대표자 대회와 수출 상담회, 제19차 세계 한상 대회 개최에 참가해 지역 기업이 전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트라, 무역 협회 등 수출 유관 기관과 대전 해외 통상 사무소 5곳을 활용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대전 공공 구매 기업 정보 플랫폼 운영, 지역 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한 업무 처리 매뉴얼 교육 등으로 공공 기관의 공공 구매 여건을 조성하고, 이달 지역 내 공공 기관과 지역 제품 공공 구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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