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대상 토지는 약 54,070필지며, 구는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개별 토지에 대한 각종 인·허가 사항, 토지이동, 도시계획변경, 도로조건 등 공적 규제 사항과 토지특성조사표 항목에 따른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에서 2월 1일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의 비교를 통해 비준율을 적용,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4월 5일부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인옥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의 부과 기준과 토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조사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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