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율곡학회 회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인문대학 철학과 이종성 교수가 율곡학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종성 교수는 지난 해 11월 6일, ‘2020년 율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이종성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종성 회장은 1999년 충남대 철학과에 교수로 임용된 이후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여러 학회의 편집위원장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율곡대상 학술상 및 한국동서철학회 저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여러 권의 우수도서 간행과 11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종성 회장은 “율곡학의 심화 확산을 위해 뿌리와 가지가 공존하는 통합적 율곡학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신진연구자 양성과 학제적 연구의 기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율곡학회는 기호학의 원천인 율곡 이이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학과 동양사상 전반에 대한 연구와 학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1993년 창립됐으며, 매년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율곡학연구󰡕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