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코로나19 대응 올바른 소독방법 홍보 펼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부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매년 진행하던 동 연두순방 대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경로당,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방역활동은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16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되며, 구는 각 동에 대한 방역작업과 함께 ▲보행로 등 야외 공간에 대한 무분별한 소독제 살포 자제 ▲취약시설 내부의 표면소독 관련 방법 등 ‘코로나19 대응 올바른 소독방법’ 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고령층 어르신에게 배부할 마스크 전달과 함께 각 동 모범 방역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코로나 건강 지킴이 방역활동과 경제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건강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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