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첫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전은 5일 대전하나시티즌의 클럽하우스인 덕암축구센터에서 이민성 감독 체제하에 첫 훈련을 진행했다.

첫날 훈련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지훈련에 앞서 선수단의 체력측정을 위해 체력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이민성 감독은 시종일관 큰 목소리로 선수단을 독려하며 훈련장의 분위기를 복돋았다. 훈련 중에는 엄격하게 쉬는 시간에는 선수들 하나하나에 다가가 농담을 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새 시즌을 맞이하는 첫 훈련인 만큼 선수단도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2021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대전은 숙소에서 이틀간 훈련을 소화한 뒤,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거제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1차 전지훈련을 통해 2021시즌 승격을 향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제 막 첫 훈련을 시작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마지막에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 잘 준비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미드필더 박진섭은 “감독님이 훈련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 주신다. 훈련 중에는 집중할 수 있도록, 쉬는 시간에는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장난도 걸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다. 즐겁게 또 열심히 훈련에 임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