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징수 책임제, 지방세와 협업을 통한 체납액 징수시책 높은 평가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교부세)의 혜택을 받는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자율적인 세입 확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편성,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로 진행되었다.

평가 결과 서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교부세)의 혜택을 받는다.

구는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권역별 징수 책임제, 지방세와 업무 협업을 통한 체납액 징수, 체납액 부서별 징수 지도ㆍ점검, 고액체납자 중점관리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상세한 징수계획과 이에 따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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