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행정분야 박우 씨 등 8명 위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구정 7개 분야에 제3대 명예구청장 8명을 위촉했다.

제3대 명예구청장은 안전․행정, 관광, 문화․예술, 체육, 복지, 도시혁신, 경제(상권활성화, 투자유치)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공개모집 등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안전․행정분야는 새마을운동 대전 동구지회장 박우 씨 ▲관광분야는 (합)홍익관광여행사 대표 임영자 씨 ▲문화․예술분야는 동구문화원 부원장 정영미 씨 ▲체육분야는 (전) 동구태권도협회 부회장 김순남 씨 ▲복지분야는 정울림봉사회 회장 윤영수 씨가 위촉됐으며,▲도시혁신분야는 용운주공 재건축사업조합 추진위원장인 신순이 씨 ▲경제(상권활성화)분야는 신도꼼지락시장상인회 회장 백호진 씨 ▲경제(투자유치)분야는 ㈜유선애드플랜 대표 정유선 씨가 위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명예구청장 제도는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민선7기 주민참여제도”라며 “제3대 명예구청장께서도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대 명예구청장은 위촉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1회 구청장 주재 정기회의와 각종 행사참석,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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