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지혜를 결집해 행복동행 대전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성기문 부구청장은 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취임 행사를 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최소인원만 참석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 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성기문 부구청장은 “대전과 충청권의 대표 자치구인 서구에서 근무할 기회를 주신 장종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위기 확산과 민선 7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로 가시적인 구정 성과를 더욱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부구청장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서 “구청장님의 사람 중심의 구정 철학이 우리 구정과 48만 구민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저의 각오와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사람이 모든 가치에 우선하고, 소통과 화합의 문화와 구민의 마음을 담는 열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맡은 바 위치에서 각자가 구정의 최종 책임자라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장종태 구청장님을 모시고 직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 행복동행 대전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부구청장은 1963년 충남 태안에서 출생, 1983년 대전시 중구 대흥2동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대전광역시 도시재생과장, 비서실장, 트램도시광역본부장, 자치분권국장을 역임했고, 2021년 1월 1일 자로 대전광역시 서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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