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개 단지 1,045명 입대의 구성원 대상…올해 말까지 온라인 교육
공동주택 관심 있는 주민들도 참여 가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1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바쁜 생업으로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교육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유성지역 내 공동주택 141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45명이며, 이들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의무교육 대상자 외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사업자 선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매월 교육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수강 전월 20일부터 교육 당월 10일까지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http://eduapt.lh.or.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을 운영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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