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1월 2일부터…영어 교과 스마트 교육 플랫폼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중·고등학생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전 스마트 리스닝 서비스를 내년 1월 2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이라면 스마트폰에서 대전 스마트 리스닝 앱을 내려 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하거나, PC에서 대전 스마트 리스닝 홈페이지(daejeon.slkedu.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바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 스마트 리스닝은 한국 교육 방송 공사(EBS)가 제작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어 듣기 학습 서비스로 EBS영어 듣기 교재에 수록돼 있는 약 5000개의 문제와 오답 노트, 단어장, 모두 100회 분량의 수능 모의 고사 등을 제공해 자기 주도 학습과 평가가 가능한 개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내년에는 독해, 어휘, 문법 학습까지 가능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플랫폼을 개발해 듣기에만 한정돼 있던 아쉬움을 보완하고,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최적화된 영어 교과의 스마트 에듀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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