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6개 분야 62개 사업 소개…구청·행정 복지 센터 등에 비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이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 새롭게 완공하는 도로나 시설을 안내하는 2021년 달라지는 대전 생활을 제작 배포했다.

책자에는 새해에 달라지는 시정 6개 분야 모두 62개 사업이 담겼다.

우선 혁신 도시법 개정으로 내년에는 충청권 51개 공공 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 비율을 최대 27%까지 확대해 앞으로 매년 충청권 인재 300명 가량이 혜택을 본다.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역 화폐 온통대전이 새해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책임진다.

모바일 앱 도입, 배달 플랫폼 구축 등 부가 기능을 추가하고, 할인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양적·질적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량 제한 속도를 하향하는 안전 속도 5030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

도심부 주요 도로는 시속 50km, 이면 도로는 시속 30km로 속도를 제한하며, 단속은 내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행정 복지 센터, 도서관 등에 비치한 책자 또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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