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회 추경 반영 설계 착수…350억 투자 2022년 완료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스타트 업 파크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 투자 심사 통과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26억원과 시 대응 자금 등을 내년 1회 추경에 반영해 기본·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대전 스타트 업 파크 조성 사업은 궁동 공영 주차장 부지에 재도전 캠퍼스와 통합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1만 3000㎡,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350억원 가량을 투자해 2022년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스타트 업 파크는 대전 지역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이 입주해 창업 성장에 필요한 입주 공간, 회의장, 전시장, 재도전 박물관과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해 4차 산업 선도 기업의 창업 메카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