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신년사 발표…대전 새로운 발전 이뤄낼 계획 강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의회 권중순(사진) 의장이 시 의회는 새해에 변화와 혁신의 의정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의회는 우선 대전 혁신 도시 지정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고, 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 기관 유치에 앞장서고, 지역 인재 의무 채용으로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새해를 시민이 대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 자치의 원년으로 삼아 자치 분권의 초석을 다지고, 이달  국회를 통과한 지방 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담긴 실질적인 지방 분권 실현을 위해 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독립된 입법 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 본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회는 새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면서 대전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시민의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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