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초등 졸업생 11세대 가족사진 지원 및 121세대 189명 식료품 19종 전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가정 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생 11세대에 가족사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121세대 189명에게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한다.

가족사진 프로그램은 중구 관내 사진관과 협약을 맺어 사진촬영 및 액자를 지원한다. 식료품꾸러미는 장조림, 간식거리를 포함한 총19종으로 구성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포 발송, 비대면 접촉 방법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가족사진을 통해 아동이 초등학교 졸업을 추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아동 돌봄 시간이 길어지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식료품꾸러미 지원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0세(임산부포함)부터 만12세의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협력‧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관심과 욕구를 파악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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