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온라인 생중계…정덕재 씨 14편 시와 해설 맡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예술의 전당이 이달 31일 코로나 19를 소재로 창작한 공연을 초연한다.

이 작품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과 확산, 고통과 두려움을 포함해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영웅의 등장과 함께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 희망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담아 예술 작품으로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 솔로이스트가 참여하는 코로나 칸타타가 바로 그것이며, 우리 함께 걷는 길이라는 부제는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를 의미한다.

특히 대전시에서 근무하며 시인으로 활동하는 정덕재 씨는 14편의 시와 해설로 코로나의 발병, 확산, 갈등, 영웅 탄생, 극복과 희망,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 예당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예당 홈페이지(www.djac.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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