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3일 2020년 관저문예회관 송년 음악회 ‘희망의 하모니’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달래주고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관저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무관객 온라인공연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어디서나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前 TJB아나운서 박희정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1부에서는 바리톤 정경과 소프라노 조용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 솔레 미오’, ‘우정의 노래’ 등의 감미로운 클래식으로, 2부에서는 여행스케치의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다채롭고 친숙한 음악들을 선보였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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