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0년 한해 협업 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제도에 참여한 우수부서와 직원을 표창했다.

구는 올해 초 조직 내 협업 활성화를 위해 협업 포인트제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인센티브 확대‧강화 내용을 포함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우수부서에는 ▲ 최우수 일자리경제실 ▲ 우수 기획홍보실, 도마1동 ▲ 장려 총무과, 도시과, 복수동이, 우수 직원에는 일자리경제실 김희경 주무관 등 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부서와 직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개인별 실적 가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시대변화의 흐름이 빨라질수록 협업은 지자체 경쟁력 우위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시기 주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달라”고 유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협업 포인트 제도란 공무원이 다른 기관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의 공무원과 업무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을 공유하는 등 협업한 경우, 감사 메시지와 함께 10포인트씩 주고받는 제도로, 구는 지난해 4월 처음 도입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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