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허브·활성화 구역 지정 승인…스마트 주차장 1곳 내년 초 착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 산업 단지의 도심 노후 산단 내 각종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 개발해 혁신 거점과 동북권 제2 대덕 밸리의 한 축으로 탈바꿈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LH공사와 함께 올해 산업 단지(이하 산단) 재생 사업 지구 내 LH 전면 매수 개발 사업 지구의 국토교통부 상상 허브 공 모선정과 활성화 구역 지정 승인을 이끌어 냈다.

또 국토부에서 공모를 추진하는 도시 재생 인정 사업으로 대전 산업 단지 활성화 구역과 스마트 주차장 조성 사업에 선정돼 노후 산단 재생 사업과 복합적인 토지 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스마트 주차장 조성 사업 국비 34억을 확보하고, LH공사는 복합 용지와 지원 시설 용지 조성 사업을 도시 재생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단 내 주차장 부족으로 기업체와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된 대전 산업 단지 관리 공단 신청사를 조기에 이전하기 위한 사업비 116억원을 확보했다.

올 1월 설계 용역과 토지 보상을 추진했고, 스마트 주차장 조성 계획 4곳 가운데 1곳은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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