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자리경제국 브리핑…3대 정책 방향 15대 과제 추진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내년 코로나 19로 더딘 경기 회복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22일 시 일자리경제국은 내년 추진 계획 브리핑에서 코로나 19로 더딘 경기 회복의 위기를 벤처·창업 활성화와 중소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디지털 경제 대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의 해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영·고용 안정과 경기 회복, 창업 생태계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뉴딜 사업과 광역 경제권 기틀 마련의 3대 정책 방향을 정립했다. 이에 따른 15대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경영·고용 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한 중소 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온통대전 이용 확대와 정책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현장 중심 직무 체험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과 대전형 좋은 일터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창업 생태계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타트 업 파크와 재도전·혁신 캠퍼스 착공, 기업 유·출입 관리 시스템 마련, 소상공인·전통 시장 스마트화, 산업 단지 클러스터 조성,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더불어 반려 동물 친화 도시 추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뉴딜 사업과 광역 경제 추진을 위해서는 뉴딜 정책 저금과 대전형 뉴딜 펀드 조성, 기업 맞춤 인공 지능(AI) 솔루션 지원, 대전·세종 경제 자유 구역 지정과 스마트 물류 혁신 선도 도시 조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과 상생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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