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 대덕·국토교통위)의원은 대덕구가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인정사업)’ 과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덕구는 이번 2020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으로 3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화동 일원 노후 산업단지에 스마트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상가 복합개발을 추진하여 노후화된 산업단지 재생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중리동 건강마을 활력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국비 6,400만원을 지원받아 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통합돌봄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하여 돌봄문제 해결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의원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생활SOC와 주거환경 개선, 산업·창업지원시설 공급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유휴 공공용지 활용 등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47곳의 사업지에 ‘25년까지 총 사업비 약 2.6조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을 재생한다.

박영순 의원은 “대덕구가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것은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일자리, 복지 등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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