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요사업 점검회의 개최…내년 신규·변경사업 등 주요사업 48건 점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21일 온라인을 통해 ‘새해 주요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부구청장, 실·국·과장 및 동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신축년 구정 발전 방향과 함께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 방식이 변경되는 사업 등 총 48건의 주요사업을 점검했다.

내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디지털 혁신체계 구축 ▲마을단위 근린공원 활성화 정책 ▲공영주차장 조성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지원 ▲초등방과 후 마을돌봄공동체 지원 등이 보고됐다.

이 외에도 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4차 산업혁명의 조기 도래 등 크고 작은 사회·경제적 변화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라며, “위기대응과 민생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행정혁신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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