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일 관내 코로나19 집합금지‧제한에 참여한 종교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핵심방역지침 준수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

중구는 12월 중으로 관내 종교시설 628곳에 비접촉식 체온계 1대, KF94 마스크 350매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반 1조 4명을 구성해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정규예배 시 인원제한(좌석수의 20%) ▲모임‧행사‧식사 금지 등 준수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최근 전국적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종교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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