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예당 아트 홀서 공연…트램페터 임승구 특별 무대도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 기획 연주회 2020 Christmas Concert가 이달 22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캐럴 곡으로 꾸몄다.

섬세한 음색의 아카펠라, 타악기, 트럼펫 등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지는 캐럴 모음곡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담아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동혁 전임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아름답고 화려한 트럼펫의 선율과 생동감이 넘치는 아프리카와 라틴 계열의 타악기가 함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깊이 있고 풍부한 음색의 트럼페터 임승구의 특별 무대도 마련했다.

연주곡은 거슈인(G. Gershwin)의 나를 지켜줄 사람(Someone to watch over me)이다. 이 곡은 1926년 초연한 뮤지컬 Oh Kay에 실려진 노래로 재즈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음악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합창단(042-270-8363~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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