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여권 재발급 신청 가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가 18일부터 정부24(http://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전자여권 소지자가 여권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재발급이 필요할 경우 민원 창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한 후 여권 수령을 위해 다시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달 18일부터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여권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주민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정부24에 로그인하여 직접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한 뒤 본인이 수령을 희망하는 기관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된 요즘, 창구 방문 대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신청으로 신속·간편하고 안전한 여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