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주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노력ㆍ성과 인정받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자원 개방ㆍ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부터 공공자원 개방ㆍ공유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분석하고 자체 개선 등 환류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구는 올 초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이 전국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 구축하는 관리시스템(공유 누리)에 77개 자원을 등록하는 등 기존 정부24 이관자료 정비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민선 7기 시작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강당 등 유휴공간 개방하여 주민들이 필요할 때 공공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복수동 구청사를 활용해 대전 최초로 여성 복합커뮤니티센터(사랑愛)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공영 노상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의 노력으로 공유자원 확대ㆍ홍보 실적 및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을 고루 인정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라면서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주민들의 자유로운 일상과 어우러져 공공자원 활용이 점차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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