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배출 장소, 시간 준수 등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홍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올바른 자원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배출 홍보물(자석부착용)을 제작‧배포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택배 및 배달 증가로 인해 1회용 포장용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이 12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홍보물을 제작해, 재활용품의 배출 장소는 수거가 용이한 배출자의 건물 앞, 배출 시간은 평일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로 안내했다. 각 동별 재활용품 배출 요일과 수거업체 연락처를 주민이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석부착용으로 제작했다.

한편, 중구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위해 ▲다 쓴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 ▲빈용기 반환수집소(산성동 76-22) 상시 운영 ▲폐건전지, 폐형광등 수거함 관리 ▲폐의약품 수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재활용은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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