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등 총 50곳 지정, 다양한 혜택 제공하며 지원 나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가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침체․물가인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엄선해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7월과 8월에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해, 외식업 43곳, 이․미용업 5곳, 세탁업 2곳 등 모두 50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또한 업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지급 ▲스트레칭 기구, 오프너와 같은 착한가격업소 홍보물품 지급 ▲중구 SNS․소식지 게재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직원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발한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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