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행복한 서구의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강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황성업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더 나은 미래, 함께하는 인구교육’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인구교육을 했다.

이번 강연은 초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층 비중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엄중히 인식하고, 예상되는 우리의 미래를 준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서구형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장종태 청장은 “우리는 출산장려정책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직면한 삶의 어려움에 대응해야 한다”라는 스웨덴 인구정책의 이론적 기반을 만든 경제학자 군나르 뮈르달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정책임을 명심하고, 공직자의 장기적인 안목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인구문제 위기에 대한 전 구민의 관심 제고,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 등과 같은 인식 개선이 인구문제 극복의 출발점이기에 전 계층을 대상으로 강의식 교육,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의 인구교육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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