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15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온라인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슬기로운 집콕 독서아트 ▲그림책 안으로 퐁당 ▲겨울방학 놀이터 ▲신나게 즐겁게 책이랑 놀자! ▲한국사! 시대별 인물의 소소한 이야기 ▲아하! 초등 글쓰기 ▲역사속의 위기탈출 ▲지구의 변화 기후가 문제다 등의 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내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초등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유익한 지식을 쌓는 등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서관의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