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이전 한사람이 문한 찬반의견 등록할수 있어,,,전자공청회 원천무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행정안전부가 진행하고 있는 중기부 이전 전자공청회를 신뢰할 수 없다” 대전시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오는 17일로 예정된 중기부이전 공청회 관련 찬성과 반대 의견 등록이 무한정 등록을 막을수 없다며 신뢰 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 사람이 로그인 한 후 무한정 찬반 등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실제로 한 사람으로 보이는 이름이 연속해서 찬성을 등록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전자공청회 마감 후 여러 번 의견을 낸 사람을 찾아서 골라내겠다는 것이라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며 “중기부 이전 공청회는 원천 무효”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공정하고 정당한 절차가 보장되지 않으면 대전시민은 중기부 이전 의도와 과정을 모두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대전시민은 중기부 이전 문제를 끝까지 지켜보고 막아낼 것”이라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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