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결과 이재선 33.4%, 심대평 43%

서구을 425보선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더욱더 과열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공신력 높은 KBS 방송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BS대전총국은 12일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서구을 선거구 19세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여론 결과를 13일 9시뉴스에서 발표 했으며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4.4%P로 95%신뢰 수준이라고 밝혔다.

KBS 9시뉴스에서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결과에서 국민중심당 심대평후보가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9.6%P앞섰다고 발표했다.
KBS 여론조사 결과 심대평 후보가 이재선후보 보다 9.6%P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별 지지율을 보면 이재선 33.4% 심대평 43% 김윤기 1.8% 부동층 21.8% 로 지난2월6일 KBS에서 발표 했을 때 보다 심대평 후보가 24.4%에서 12일 조사결과 43%로 월등히 높게 상승했다.

적극적 투표 의사층 지지율에서도 심대평 50.5%로 이재선 후보38.6%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선가능성에서는 이재선 후보 40.6%, 심대평 후보 34.8%, 김윤기 후보 0.8%로 이재선 후보가 6.2%P 앞서 한나라당의 인기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타 정당 무공천으로 유리한 후보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유권자들은 심대평 후보 41.4% 이재선 후보37.2%, 김윤기0.6%로 나타나 박범게변호사의 불출마선언으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후보는 심대평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공천 바람직한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여론은 그렇다 라고 답한 유권자가 28% 아니다 52.8%로 열린 우리당의 무공천에 대한 옳지 못하다는 여론이 50%를 넘었다.

지지후보 선택 요인을 묻는 질문에 정당 27.8%, 인물67.6% 로 대전의 정치 1번가라는 명성이 그대로 반영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모른다고 대답한 유권자가 4.6%로 발표 됐다.

인물선택시 고려 요소에 대한 질문에는 지역발전기여도 39.4% 로 가장 높았으며 경력.경험 23.4%, 도덕성 23%, 정책공약 6.2%, 이념2.4%로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가 최근 좌파들고 나온 것은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60대층에서만 접전으로 나타났고 20대에서만 이재선 후보가 37.8%로 33.9%인 심대평 후보를 앞 섯고 30대에서 50대까지는 심대평 후보가 앞선 것으로 발표 됐으며 특히 40대에서 이재선후보 29% 심대평 후보 53%르 월등히 심대평 후보가 앞서나갔다.

지역별 지지도에서는 월평동이 접전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했고 이재선후보는 용문동과 탄방동에서 우세했으며 심대평 후보는 둔산2동과 갈마동에서 20%P 가량 이재선 후보보다 높은지지도 차이를 보여 이재선 후보가 13%P 내에서 앞서고 있는 용문동 탄방동 차이보다 대략 7%P 높은 지지도 차이를 보였다.

서구을 4,25 보궐선거 주요 쟁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문은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57.8% 로 가장 높았으며 현 정권에 대한 평가 16.4%, 충정권 정치세력구축 6.4%, 후보자질 평가 6.4% 인 것으로 조사되 심대평 후보가 내세우는 충정권 정치세력구축이 심 후보측에서 비중을 둔 것 보다는 효과가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인물 발굴 3.2% 모름 5.2%로 조사 발표 되었다.

4,25보궐선거 결과 대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유권자들의 생각은 아주 큰영향 12.6% 와 어느 정도 영향이 잇을 것 이라는 대답이 43%로 조사되어 이번 선거 결과가 12월대선에 영향을 줄 것 이라는 생각과 별다른 영향 없다 35.4%, 영향 없다 4.6% 인 것으로 조사되 반반인 것으로 나타났고. 모른다고 답한 유권자들도 4.4%인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발표 되었다.

이번 KBS 여론조사결과 발표로 각 당의 입장이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며 방송이 끝나고 기자의 전화 인터뷰 요청에서 한나라당 이재선 캠프 관계자는 “회의중”이라고 답변해 후보 캠프에서는 즉각 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심대평 후보 관계자는 “수치상의 결과 무의미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답변해 다소 기분이 고조 된 것을 애써 감추는 것으로 보였으며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트랜드를 파악 했으며 더욱더 민심으로 파고들어갈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조직력 부분에 열심히 부족한 것을 채울 것”이라고 밝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캠프에서도 여론조사에 대한자체 평가와 대책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또한 이번 KBS 여론조사 결과는 “서구을 유권자들이 인물을 원하는 열망들을 표현 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여론조사 결과가 앞으로 각 후보 진영의 선거 전략에 큰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지며 각캠프에서는 결과를 분석해 11일 남은 선거운동 방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파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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