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을 기업 상생 장터를 홈플러스 유성점 1층 실내 매장에서 이달 10일부터 6일 동안, 17일부터 14일 동안 경기도 홈플러스 안산점 1층 실내 매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유성점 상생 장터에는 대전, 충·남북과 경남, 전남 등 전국 5개 시·도의 11개 마을 기업이 약 50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안산점에서는 20개 가량의 마을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장터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마을 기업 관계자 등이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또 그동안 홈플러스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을 했지만, 이번에는 사람 진출입이 많은 실내 매장에서 장터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방식의 상생 장터는 마을 기업 관계자 없이 대형 매장처럼 상품을 진열한 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구매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마을 기업은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 대금을 정산해 지급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