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일 2일 과정 무료로…우수 수료자에 취업 연계까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 사업의 하나로 대전과 충청권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 데이터 라벨러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 과정에 충청권 시민을 위한 인공 지능 데이터 라벨러 양성을 진행하고,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생 1명당 12시간의 전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2일 과정으로 기수별 25명씩, 100명을 목표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모두 12시간으로 2일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흥원과 유클리드소프트 인공 지능 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교육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인 실력에 따라 데이터를 가공할 라벨러로 작업한 데이터를 검사하고, 관리할 검수자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대전·충청권 소재 기업 재직자와 구직자, 대학 재학생, 경력 단절자, 졸업생·졸업 예정자는 물론, 인공 지능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479-4190)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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