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내내 동구 관내 20곳의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서 다채로운 소비촉진 행사 성황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20곳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에서 각양각색 소비촉진 행사를 펼쳐왔던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원도심 골목상권 등의 부활을 향한 희망의 마중물이 됐다고 7일 밝혔다.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은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함께 아직은 공식단체가 아닌 해당 골목 상인회의 결집과 자생력 회복에도 뜻깊은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달 6일 역전시장과 신도꼼지락시장의 경품지급 등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행사는 9일과 10일에는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Day’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분위기가 한껏 달궈졌다.
여기에 동구의 얼굴이자 대전의 대표시장인 중앙시장활성화구역 9곳의 시장에서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대형TV, 김치냉장고 등을 비롯해 총 3300만 원의 푸짐한 경품행사도 펼쳐졌다.

한편, 16일부터 20일까지는 중동 인쇄·한의약·중부건어물거리, 가오동상점가, 가양1동 음식거리, 용수골 대학로, 용전동 복합터미널 등 5곳의 골목상권에서 특별히 마련한 ‘동구애(愛) 써유~ 골목세일’은 상인들 스스로 기획·운영한 경품행사와 이색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밖에 16일부터 27일까지 용운시장, 인동시장, 홍도동상점가, 역전지하상가 등에서도 자체 기획한 다양한 경품 및 페이백 이벤트와 함께 고객 소통을 위한 유튜브 생방송 등도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은 코로나19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만들어낸 작품이자 새로운 희망에너지가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에 동구 곳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발견한 행복이야기와 자신감이 구민들의 삶 속에 깊숙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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