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참여를 통한 언택트 축제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예정

▲ 동구청 직원들이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9일 오후 2시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손길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감사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사의손길 언택트 감사축제는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1000원 이상의 후원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천사의손길 후원자들을 위해 보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원자들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동구 공식 유튜브 ‘동구U’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연예인 축하영상 ▲후원자 감사영상 상영 ▲천사와의 대화 등 언택트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감사하는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의손길 운동은 동구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로 2011년 시작돼 현재까지 1만 5000여 명이 참여해 60억 원이 모였으며 후원금은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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