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온라인·우편 접수…법정동·아파트 마을 범주에 포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내년 골목형 공동체 마을 계획 수립 사업에 참여할 마을 계획단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행정동, 법정동, 아파트 가운데 마을 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20명 이상으로 구성한 공동체 협의체로 대전시 사회적 자본 지원 센터 홈페이지(www.sajacente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 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마을 계획 수립 사업에 선정된 약 50개 공동체는 마을 자원 조사와 의제 발굴, 마을 회의·총회 등의로 마을 의제 선정과 마을 계획 수립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 250만원, 기획자 1명을 지원 받는다.

시에 따르면 공동체 마을 계획 수립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 발굴, 마을 조사, 마을 계획, 마을 총회 등의 과정으로 주민 주도성과 공동체성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행정동 단위의 마을에서 세분화한 법정동, 아파트도 마을의 범주에 포함해 다양한 시민 삶의 모습이 담겨 있는 마을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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