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까지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8곳 점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연말연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터미널, 영화관, 전통시장 등 8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중점점검내용은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 수립 및 추진사항 ▲유사 시 비상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여부 ▲건축‧가스‧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비상통로 내 무분별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 여부 ▲시설운영관리자, 안전요원 등 안전교육 이행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을 통해 개선토록 하고, 지정 기한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추적 관리하여 행정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최근 확산 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안전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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