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테마로 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020년 한국의 우수 지역축제’중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캠페인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여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이다. 전국 1,000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석 달간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4개 테마별 우수 축제 20개를 선정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효’라는 무형가치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형상화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의 가치가 공존하는 이색적이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 부분을 높이 인정받아‘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용갑 청장은“이번 한국의 우수지역 축제 선정은 그동안 효문화뿌리축제를 구민과 함께 키워낸 결과로,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전국에서 찾아올 관람객들을 뿌리공원에서 반갑게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뿌리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전의 대표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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