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NU MIC 창의인재 인증식’ 개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재학생 317명이 ‘CNU-MIC 창의인재’로 인증 받았다.

충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과 인재개발원(원장 최동오)은 지난 26일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2020 CNU-MIC 창의인재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관 관계자 및 7명의 대표학생 등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됐다.

CNU-MIC(Mentoring-Internship-Capstone, 상표등록: 401571977) 창의인재 인증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이수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충남대의 선순환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CNU-MIC 창의인재 인증을 받은 317명의 학생들은 기술전문가, 기업인 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멘토링, 4·8·15주 동안 직무수행을 하며 현장 능력을 익히는 인턴십, 인턴십 과정에서 발굴한 산업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규 교과목 캡스톤디자인을 단계적으로 성실히 이수했다.

CNU-MIC 창의인재 인증을 받은 학생들은 수업과 산업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문제 해결능력, 팀워크 및 의사소통 역량을 배양하는 한편,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창의인재로 인정받은 조현수 학생(응용화학공학과 4학년)은 “멘토링과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이수하고 CNU-MIC 창의인재로 인증받아매우 기쁘다”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체와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아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의 과제 수행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8학년 1학기에 처음 도입돼 매 학기 진행하고 있는 CNU-MIC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592명, 2019학년도 735명, 2020학년도 상반기 317명 등 총 1,6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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