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건 우수 사례 확정…산림 자원 활용 지역 공동체 중심 노력 인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북부 지방 산림청이 사회적 경제 분야 산림 일자리 우수 사례 최우수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일자리로 산림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 경제 분야 산림 일자리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 받은 북부 산림청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특화 임산물 재배 단지를 조성해 산촌 주민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도시 숲 등을 사회적 경제 기업과 공유해 국민에게 산림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에 선정된 울진 국유림 관리소는 지역 한국 수력 원자력 한울 원자력 본부 지원 사업에 신청해 사업비를 지원 받아 국유림 안에 산채·약초 숲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유림경영과에서는 국유림 산림 사업 실행 주체인 국유림 영림단을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전환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 조직으로 육성 중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례는 인적·물적 여건이 열악한 산촌 지역에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한 사례가 심사 위원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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