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내년 2월 28일 태안서 개최…유튜브 등에 관련 영상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가 이달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태안 안흥진성의 국가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신진도 고가(古家)에서 발견한 수군 군적부를 알리기 위한 특별전 '안흥진과 수군 군적부-진(鎭)의 깃발 나부끼고 조운선 들고나네'를 태안 해양 유물 전시관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새롭게 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안흥진성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올 4월 태안 신진도 고가에서 발견한 19세기 수군 군적부(水軍 軍籍簿) 등 약 80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는 안흥진과 수군, 신진도 고가와 군적부, 안흥진을 노래하다, 신진도와 도진 취락 등 모두 4부로 구성했다.

코로나 19로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홈페이지(www.seamuse.go.kr)와 유튜브(@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도 관련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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