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29일간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의 등 예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20일 제23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일정을 결정한 후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은경)를 7인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중구의회는 23일 의회운영위원회의 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27일까지 5일간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30일은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다음달 3일부터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하고, 8일부터 11일까지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에'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4일부터 17일까지 '2021년도 예산안'을 각각 심사한다.
김연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가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감사하는 것.”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효과성을 살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에 불요불급하거나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의회의 기능과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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