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황은주의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황은주의원(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수요 파악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나섰다.

황은주 의원은 제246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기초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 된 것.

조례안에는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안정적 생활 기반 구축에 필요한 사항 등 1인 가구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돌봄서비스, 응급상황 대처 및 범죄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 공유 주택 등 주거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황은주 의원은 “대전시 1인 가구 비중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유성구는 1인 가구 중 만20~30세가 전체의 54.3%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계획적인 복지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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